혼성그룹 에이트의 백찬이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를 통해 최근 가요 시상식에서 상을 받은 행복한 속내를 밝혔다.
백찬은 지난 28일 경인방송 iTVFM '에이트 백찬의 옥탑방 통신' 진행 중 시상식 때 밝히지 못했던 소감을 털어놨다. 에이트는 지난 21일 '2009 Mnet 아시안 뮤직 어워즈'에서 '혼성 그룹상'을 받았다.
백찬은 에이트의 '심장이 없어'를 틀어주며 "에이트를 가장 행복하게 만들어 준 곡"이라며 혼성그룹상 수상의 감동을 피력했다.
특히 에이트는 혼성그룹상을 수상한 데 이어 12월 서울 연말콘서트, 대구에서는 송년 콘서트를 갖는다. 데뷔 이래 이처럼 바쁜 연말을 보내기는 오랜만이다.
이에 백찬은 "연말 콘서트 무대와 멜론 뮤직 어워드 시상식 무대를 준비하느라 분주한 날들을 보내고 있다"며 "방송에서 보여 드린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기대하시라"고 당부했다.
한편 에이트는 12월 13일 서울 영등포에 위치한 CGV아트홀, 12월31일에는 대구 시민회관 대극장에서 단독 공연 '맥시멈레벨'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