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한예원이 걸그룹 슈가로 활동할 당시 길에 떨어진 은행을 주워 먹으며 배를 채웠다고 밝혀 좌중을 당혹케 했다.
한예원은 12월1일 방송되는 SBS '강심장'(연출 박상혁 박경덕)에 출연, 가수로 활동할 당시 겪은 사연을 털어놨다.
30일 제작진에 따르면 한예원은 "슈가 활동 시절 이름만 달콤한 슈가(설탕)였지, 우리의 실상은 반대였다"며 울분을 터트렸다.
이어 한예원은 "한창 활동하던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멤버들 모두 팔을 걷어 붙이고 길에 떨어진 은행을 주워와 그것으로 배를 채우기도 했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한예원과 함께 조혜련, 김규종, 허영생, 황혜영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