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왼쪽)과 창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걸그룹 소녀시대의 수영과 남성그룹 2AM의 창민이 각각 사흘간 '별밤지기'가 된다.
수영은 30일부터 12월2일까지, 창민은 12월4일부터 6일까지 각자 사흘씩 MBC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연출 이대호 김나형, 이하 별밤) DJ로 나선다.
이는 DJ 박경림이 지난 28일 막을 올린 뮤지컬 '헤어스프레이' 초연으로 일주일간 자리를 비우게 됐기 때문이다.
수영은 MBC를 통해 "'별밤지기'라니, 누구든 꼭 한 번 앉아 보고 싶어 하는 전통의 자리"라며 "비록 사흘이지만 너무 설렌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별밤'은 가을 개편 후 생방 스튜디오에 10~20명의 청취자들을 초대하는 오픈 스튜디오 방식으로 형식을 바꿔, 이문세가 별밤지기였던 시절부터 재밌기로 소문났던 '공개방송의 전통'을 부활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