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신원정대' 100회 맞아 정준하·김신영·현영 감사패받아

김겨울 기자  |  2009.11.30 18:18
ⓒ임성균 기자 ⓒ임성균 기자


정준하 김신영 현영이 MBC 드라마 넷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이들은 30일 오후 5시 강남구 대치동 대치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100회 특집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들은 MBC 드라마넷 장근복 대표로부터 첫 방송을 시작으로 '식신원정대'를 통해 높은 시청률과 참신한 구성으로 채널의 위상을 높였으며, 케이블 방송을 대표하는 프로그램으로 성장했다는 이유로 감사패와 격려금을 받았다.

정준하는 "감사패까지 받을 줄 몰랐다"며 100회를 맞이한 소감을 밝혔다.


정준하는 "2007년 여름에 이 프로그램 제의가 왔는데 '식신'이란 이름으로 프로그램까지 하게 될 줄은 몰랐다"면서 "100회를 맞이했는데 돌이켜보면 나름대로 시청자분들에게 음식 문화와 먹을거리를 소개해줬다고 생각하니 다른 프로그램보다 느낌이 좋다"고 말했다.

현영은 "늦게 들어오긴 했지만 맛 집이 정말 많이 있는데 알려지지 않아서 아쉬웠다. 가족 끼리 외식을 할 때 가장 맛있는 곳 찾는 것이 문제다. 맛을 표현하는 것은 정보를 정말 쉽게 전달하는 것이 아닐까"라며 "저희가 찾아가고 나서 손님이 늘어서 돈을 많이 벌어 가게를 살려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한편 '식신원정대'는 2008년 1월 4일 첫 방송을 해 다음달 11일 100회를 맞는다. 푸드 버라이어티의 장을 연 '식신원정대'는 1.3%이상 시청률로 케이블에서는 독보적인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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