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최화정이 2년 연속 여자 라디오DJ부문 브랜드파워 1위로 선정됐다.
최화정은 지난 26일 서울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코리아 브랜드 컨퍼런스 2009'에서 수퍼브랜드(Super Brand) 여자 라디오DJ부분 2년 연속 수상자로 낙점됐다.
2003년부터 시작된 '산업정책연구원 수퍼브랜드'는 전국의 20~60대 소비자 3000여 명을 대상으로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TOM:Top of Mind)' 라는 설문조사를 통해 각 분야의 최고를 뽑는 어워드(Award)다.
여자 라디오 DJ 부분에서 2년 연속 수상을 이어온 최화정은 최근 4500회 방송을 넘기며 DJ로서 최장수 기록을 세웠다.
30일 최화정은 소속사 디초콜릿이앤티에프를 통해 "오랜 시간 DJ를 하며 청취자들과의 교감을 통해 얻은 것도, 배운 것도 참 많았던 것 같다. 내 목소리를, 그리고 나의 수다를 좋아해주시는 청취자 분들이 있는 한 더 열심히 이야기하고 더 즐겁게 방송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최화정은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