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송희진 기자
KBS 1TV 일일극 '다함께 차차차'(극본 유윤경, 연출 김성근, 이하 '차차차')의 방송 100회 자축연이 열렸다.
1일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는 홍요섭, 심혜진, 이응경, 오만석, 조안 등 드라마의 주연배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차차차'의 방송 100회를 자축하는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자축연에는 김인규 사장, 조대현 부사장을 비롯한 KBS 임직원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인규 사장은 이 자리에서 "10여 년 전 KBS 보도국장으로 일했을 당시 일일극이 9시 뉴스 시청률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는 상황을 지켜봤다"며 "'차차차' 역시 과거 인기 드라마에 버금가는 시청률을 기록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차차차'는 지난달 13일 방송 100회를 맞았다. '차차차' 관계자는 이날 "아직 확정된 사안은 아니지만 일단 12월을 넘어 내년 1월까지 방송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드라마의 연장 방영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