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담 전성시대! '선덕'이어 뮤지컬

김수진 기자  |  2009.12.01 13:35
개그맨 류담이 전성시대를 열었다.

류담은 인기리에 방송중인 MBC '선덕여왕'에서 연기자로 확실한 눈도장을 찍은데 이어 최근 뮤지컬 '달마야 놀자' 주연급으로 출연을 결정지었다.


1일 뮤지컬 '달마야 놀자' 측에 따르면 류담은 극중 건달로 등장한다. 뮤지컬 '달마야놀자'는 원작 영화가 보여준 흥행과 재미를 토대로, 뒤바뀐 남녀의 성 대결이라는 색다른 컨셉트로 스님대신 비구니를 등장시켜 기존에 접할 수 없었던 금남의 세계를 보여줄 코믹액션 뮤지컬이다.

관계자는 "류담의 합류로 더욱더 개성 있고 코믹적인 작품이 될 것이다"고 기대감을 보였다.


이외에도 배우 강석호, 임춘길, 조상원, 최오식, 서호철, 정원영, 진아라, 박은미, 임은영,김기정 등이 출연하며 개그우먼 정정아 등이 호연을 펼칠 예정이다.

'달마야 놀자'는 오는 23일 서울 국립극장 KB하늘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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