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희진 기자
영화 '7급 공무원의'의 강지환이 영화 학도들이 뽑은 '올해의 영화인' 신인 남자배우상을 수상했다.
강지환은 1일 오후 7시 서울 영등포CGV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대학영화제 개막식 '올해의 영화인' 시상에서 영화 '7급 공무원'으로 신인 남자배우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지환의 수상은 제46회 대종상영화제에 이어 이번에 7번째다.
'7급 공무원'은 헤어진 남녀가 국정원 요원이란 사실을 감춘 채 비밀임무를 수행하다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 영화다. 강지환은 이재준 역을 맡아 코믹 연기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