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구·한혜진, 영화 촬영장에서 사랑 과시? '눈길'

김건우 기자  |  2009.12.02 12:01


설경구와 한혜진이 영화 '용서는 없다' 촬영장에서도 사랑을 과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형준 감독은 2일 오전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용서는 없다'(제작 시네마서비스&더드림픽쳐스)의 제작보고회에서 "기억에 남는 것은 배우들이 모두 아내 또는 애인이 있지 않나"라며 "한혜진은 남자친구가 티셔츠에 그림을 그려줬다며 자랑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설경구는 아내 송윤아에게 전화를 자주했고 승범씨는 여자 친구 이야기를 많이 했다"며 "결국 외로워서 혼자 술을 먹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설경구는 배우 송윤아와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고 류승범은 배우 공효진과 달콤한 연애 중이다. 또 한혜진은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나얼과 연애 중이다.


영화 '용서는 없다'는 딸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시체에 남겨진 단서를 추적해야하는 부검의와 살인마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그린다. 2010년 1월 7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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