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어겐앤어겐', 유튜브 선정 올해의 동영상

이수현 기자  |  2009.12.02 13:53
2PM 팬들이 공개한 \'어겐앤어겐\' 플래시몹 ⓒ사진=화면캡처 2PM 팬들이 공개한 '어겐앤어겐' 플래시몹 ⓒ사진=화면캡처


2PM 팬들이 재범의 귀환을 바라며 제작한 플래시몹 영상이 올해의 영상으로 선정됐다.

2일 세계 최대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 측은 이날부터 오는 3일까지 홈페이지 메인화면에 '2009년 대한민국 올해의 동영상'을 소개한다.


지난 9월 20일 공개된 2PM 팬들의 플래시몹 영상은 31만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 올해의 동영상으로 선정됐다. 이 동영상은 2PM 팬들이 불미스런 사건으로 팀을 탈퇴, 미국으로 떠난 재범의 복귀를 바라며 제작된 것이다.

이 밖에도 비의 '레이니즘' 안무를 열정적으로 추는 남성의 모습을 동영상으로 찍은 '지하철 레이니즘', 13살 기타신동 정성하 군의 기타 연주 모습이 담긴 '미싱 유-성하 정' 등이 올해의 동영상으로 선정됐다.


유튜브 측은 "사회, 정치,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동영상 중 1년간의 국내 트렌드와 사회적인 이슈가 잘 반영되었는지 여부와 아이디어의 참신성, 그리고 댓글을 통한 주목도를 평가기준으로 총 10개의 동영상이 선정됐다"며 "이중 8개의 동영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기업협회가 주관하는 제 3회 대한민국 동영상 ‘UCC 대상’ 후보작에 올라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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