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위)와 빅뱅 ⓒ사진=홍봉진 기자, YG엔터테인먼트
일본에서 활동 중인 5인조 남성그룹 동방신기와 빅뱅이 일본 TBS에서 개최하는 연말 가요시상식인 '일본 레코드 대상'에서 우수작품상과 신인상을 각각 수상한다.
2일 TBS 측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제 51회 일본 레코드 대상' 수상자들을 공개했다.
TBS에 따르면 동방신기는 7월 발매한 싱글 '스탠 바이 유(Stand by U)'로 우수작품상을 수상하게 됐다. 우수작품상에는 빅뱅의 지드래곤이 피처링한 일본 인기그룹 w-inds의 '레인 이즈 폴링(Rain Is Fallin')'도 이름을 올렸다.
빅뱅은 사쿠라야마, SCANDAL, 힐크라임 등 세 팀과 함께 최우수 신인상을 수상하게 됐다.
빅뱅은 지난 8월 19일 발매된 일본 정규 1집 '빅뱅(BIGBANG)'이 일본 오리콘 주간 음반차트 3위에 오르는 등 일본 진출 뒤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제 51회 일본 레코드 대상'은 오는 30일 오후 6시 30분부터 TBS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