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해운대'의 CG가 제30회 청룡영화상 기술상을 수상했다.
'해운대' CG는 2일 오후8시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30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기술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해운대'의 CG기술은 폴리곤 엔터테인먼트의 한스 울릭, 모팩의 장성호, 파워캐스트의 김희동, 로커스의 홍성호가 함께 했다.
부산 해운대 앞바다에 초대형 쓰나미가 몰려온다는 설정 아래 평범한 사람들의 드라마를 담아낸 '해운대'는 지난 7월 개봉, 1153만 관객을 불러 모으며 올 최고 흥행작으로 우뚝 섰다.
'해운대'는 '쌍화점' 의상, '그림자 살인'의 특수분장, '국가대표' CG, '차우' CG와 경합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