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왼쪽)와 김장훈 ⓒ유동일 기자 eddie@
가수 김장훈과 싸이의 '완타치 전국 투어' 서울공연이 금일, 주간, 월간, 연간 1위라는 4관왕 기록을 작성하며 2009년 공연황제 자리에 등극했다.
3일 김장훈과 싸이 측에 따르면 지난 11월말께 오픈한 두 사람의 공연은 금일, 주간, 월간, 연간 공연 예매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두 사람은 이번 기획공연을 준비하며 공연세상이라는 기획사를 차렸다.
완타치투어 기획사인 '공연세상' 관계자는 "12월 들어서는 하루에 1000장 가까운 티켓이 나가는 만큼 23일 추가 공연 역시 빠른 시일 안에 매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관객들의 성원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김장훈과 싸이가 더 강화된 연출력과 장비추가를 계획하고 있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이어 "연간 1위에 올랐다는 건 이미 티켓 대부분 판매되었다는 얘기"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한달여를 남긴 부산 완타치공연 역시 매진이 임박하여 오는 4일 오전 10시를 기해 오는 12월29일 공연을 추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