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혜정 "타블로와 부부동반 CF 찍고 싶다"

김수진 기자  |  2009.12.03 09:26


"타블로와 부부동반 CF를 찍고 싶다."

연예계 잉꼬부부로 소문난 강혜정이 남편인 가수 타블로와 부부동반 CF를 촬영하고 싶은 속내를 방송을 통해 드러냈다.


3일 관계자에 따르면 강혜정은 지난 2일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황금어장'의 '무릎팍도사' 코너에 출연해 배우로서, 여자로서 자신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쏟아냈다.

강혜정은 이 자리에서 "남편과 부부동반 CF를 촬영하고 싶다"고 말했다. 강혜정과 타블로는 올 초 열애사실이 알려지면서 당당하게 사실을 공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커플. 더욱이 각자 분야에서 정상의 입지를 굳히고 있는 터라, 강혜정의 이 같은 발언은 광고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중순께 출산을 앞두고 있는 강혜정은 또 이 자리에서 "특별히 하고 있는 태교가 있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는 "그런 거 없다"고 말하며 "다른 임산부들과 똑같다"고 웃으며 말했다.

강혜정은 타블로와 지난 10월 26일 결혼에 골인했으며, 결혼 이후에도 왕성한 연기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채영 허이재와 주연한 영화 '걸프렌즈'의 1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편 강혜정이 출연한 '무릎팍 도사'는 16일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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