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마이클잭슨, 美야후 올해의 검색어 1위

이수현 기자  |  2009.12.03 09:25


지난 6월 사망한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이 브리트니 스피어스를 누르고 포털사이트 연간 검색어 순위 1위를 차지했다.

1일(현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에 따르면 고 마이클 잭슨은 포털사이트 야후의 연간 검색어 순위 1위를 차지, 4년 동안 정상을 지켜온 브리트니 스피어스를 제쳤다.


타임 측은 "야후 뿐 아니라 또 다른 검색사이트인 구글에서도 높은 순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마이클 잭슨의 사망 직후 몇 시간 동안 사람들이 일제히 그의 이름을 검색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1위를 차지한 잭슨 외에 2위에는 영화 '트와일라잇', 4위에는 영화 '트랜스포머'의 여주인공 메간 폭스, 8위에는 리얼리티 쇼 '4차원 가족 카다시안 따라잡기'로 유명세를 탄 킴 카다시안, 9위에는 자동차 경주대회인 나스카(NASCAR)가 각각 올라 새롭게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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