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석 ⓒ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과로로 실신해 입원한 개그맨 조원석이 고정으로 출연 중인 KBS 2TV '스펀지2.0' 녹화에 불참한다.
3일 '스펀지2.0' 관계자는 "조원석이 이번 주 녹화에 빠진다"며 "사전에 녹화한 방송 화면으로만 등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개그우먼 정주리가 조원석을 대신해 이번 주 녹화분에 게스트로 참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조원석은 지난 2일 오전 과로로 실신해 병원에 입원한 상태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날 "조원석이 피 검사와 신종플루 검사 등을 마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조원석은 현재 '스펀지2.0'을 비롯해 MBC '하땅사', 케이블 채널 '미라클', '복불복' 등과 함께 경인 방송 라디오 '달려 라디오' DJ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