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의 유이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7인조 여성그룹 애프터스쿨의 유이(21)가 4개월째 호흡을 맞춰오고 있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 속 가상 남편인 모델 출신 연기자 박재정(29)에 대한 느낌을 허심탄회하게 전했다.
유이는 최근 6인조에서 7인조로 거듭난 애프터스쿨이 새 싱글 '너 때문에'를 발표한 것과 관련, 동료 멤버들과 함께 지난 2일 오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인터뷰를 가졌다.
이번 인터뷰에서 유이는 "두 명의 멤버인 레이나와 나나가 새롭게 애프터스쿨에 합류하면서 보컬 부분이 더욱 강화됐다"며 "두 명 모두 각자만의 매력이 있기에, '너 때문에' 등을 통해 애프터스쿨은 앞으로 보다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미소 지었다.
애프터스쿨의 유이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유이는 이번 인터뷰 도중 '우결' 속 가상 남편인 박재정에 대한 이야기도 꺼냈다.
유이는 "처음에는 굉장히 어색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재정 오빠가 너무나 순수하고 착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며 미소 지었다. 그러면서도 유이는 "나이 차가 좀 나서 그런지, 아직까지는 어색한 점이 조금은 남아 있다"라며 웃었다.
유이는 "애프터스쿨의 동생인 베카는 재정 오빠에게 형부를 영어 이니셜로 해, HB오빠라고 부른다"라고 밝혔다.
한편 유이가 가희 정아 주연 베카 레이나 나나 등과 팀을 이루고 있는 애프터스쿨은 '너 때문에'로 요즘 각종 음원 차트 최상위권에 오르는 등, 쾌조의 스타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