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예능 프로그램 '청춘불패'가 지난 주 얻었던 금요일 심야 최강자 자리가 한 주만에 끝났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4일 방송된 '청춘불패'는 8.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7일 기록했던 10.8%보다 2.2% 포인트 하락한 기록.
반면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는 9.9%를 기록했다. '청춘불패'는 지난 27일 대통령과의 대화 생방송 때문에 다른 예능 프로그램들이 결방하자 시청률이 수직 상승했다. 그 결과 금요일 심야 예능 프로그램 1위 자리에 올랐다.
하지만 정상적으로 다른 예능 프로그램들이 방송되자 순위에서 한창 밀렸다.
이날 방송된 KBS 2TV 'VJ특공대'는 11.6%를, '스펀지2.0'은 14.4%를 기록했다. SBS '절친노트2'는 9.5%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