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4인조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가 올 해 남은 기간 및 내년 소망을 직접 밝혔다.
올 한 해 '아브라카다브라'와 '사인'으로 눈부신 활약을 한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 제아 미료 가인 등 4명의 멤버는 지난 4일 오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인터뷰를 가졌다.
나르샤는 이번 인터뷰에서 "올 한 해는 브라운아이드걸스란 이름이 확실히 자리는 잡은 해"라며 "저도 '청춘불패'에 출연하는 등, 멤버 개개인별 인지도도 높아진 한해였다"라고 자평했다.
이어 "올 해는 저를 비롯한 브라운아이드걸스에 100점 만점에 90점을 주고 싶다"라며 "올 해 굉장히 활발한 활동을 했지만, 너무 바빠 가족과 동료 멤버 등 주위 사람들을 잘 챙겨주지 못했다는 아쉬움도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에 나르샤는 20여일 밖에 남지 올 해 꼭 하고 싶은 일로 자신만의 여행을 꼽았다. 나르샤는 "이번 달 안에 꼭 여행을 가, 저 자신을 뒤돌아보고 재충전도 하고 싶다"고 바랐다.
나르샤는 "올 해를 너무 행복하게 보낸 만큼, 내년에는 보다 좋은 음악을 가지고 나오는 게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첫 번째 목표"라고 힘주어 말했다. 또 "원래는 올해 엄마께 집을 사 드리려고 했는데 아직 돈이 좀 모자라, 내년에 더 열심히 해서 이 목표를 꼭 이룰 것"이라며 "개인적으로는 내년에 사랑도 하고 싶다"라며 웃었다.
나르샤는 현재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청춘불패'에도 출연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