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팬 120여명, 8일 전역 공유 보러 미리 입국

인천공항=김건우 기자,   |  2009.12.0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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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전역하는 공유를 맞아 일본 팬들이 한국을 찾았다.

7일 오후 5시 인천공항에는 공유의 사진을 든 일본 팬 60여 명이 눈에 띄었다. 8일 전역하는 공유를 환영하기 위해 일본에서 방문한 것이다.

이들은 '전역하는 공유를 환영하기 위해 일본에서 왔습니다'란 현수막을 들고 함께 사진을 찍는 등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도쿄에서 왔다는 한 일본 팬은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오늘 저녁까지 120여 명의 일본 팬들이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며 "공유를 볼 수 있게 돼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월 14일 입대했던 공유는 8일 전역한다. 공유는 그동안 국방홍보원 연예병사로서 국군방송 KFN 라디오에서 방송되는 '공유가 기다리는 20시'의 DJ를 맡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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