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최고의 1분은? 역시 '선덕여왕' 42.1%

김현록 기자  |  2009.12.08 08:59


역시 '선덕여왕'이었다. 지난 한 주간 방송된 모든 TV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순간으로 MBC '선덕여왕'의 한 장면이 뽑혔다.


8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6일까지 1주일간 방송된 TV 프로그램 중 1일 방송된 '선덕여왕'이 가장 높은 42.1%의 분당 시청률을 기록했다.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부분은 계백(최원영 분)이 이끄는 백제 대군이 압량주로 향하고 있다는 전갈을 받고, 덕만(이요원 분)이 편전회의를 추진하는 장면이다.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주말극 '수상한 삼형제'에서 삼형제끼리 저녁을 먹고 난후, 엄청난(도지원 분)과 도우미(김희정 분)가 각자 자신의 남편에게 동서 흉보는 장면이 40.3%로 그 뒤를 이었다.

이밖에 6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1박2일'에서 기상미션이 끝난 후, 벌칙이 두려워 1초도 자지 않고 이긴 은지원이 방학숙제 하루에 다 한 것 같은 느낌이라고 말하는 장면이 39.0%로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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