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주·유호정·김성령 SBS '이웃집 남자' 주연발탁

손현주 유호정 김성령 신성록(왼쪽부터)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손현주 유호정 김성령 신성록이 '천만번 사랑해' 후속 SBS 새 주말극 '이웃집 남자'(가제, 극본 최현경 연출 조남국)에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SBS 드라마국 관계자는 9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손현주 유호정 김성령 신성록이 '이웃집 남자'의 주연으로 출연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웃집 남자'는 SBS 주말극 '유리의 성'의 조남국PD와 최현경 작가 콤비가 다시 뭉친 작품으로 한 부부가 이혼 후 우연히 옆집에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중년들의 로맨스를 다룰 예정이다.


손현주와 유호정이 이혼한 부부로 나오며, 김성령은 이들의 이웃인 사별한 여자로 등장한다. 신성록은 유호정과 엮이며 극의 또 다른 재미를 줄 전망.

주연배우들의 캐스팅을 완료한 '이웃집 남자'는 내년 1월 중순부터 촬영에 들어가며 '천만번 사랑해'후속으로 3월 중 방송 예정이다. 총 60부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