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덕여왕' 전회출연 배우는 누구?

김겨울 기자  |  2009.12.09 09:40
ⓒ사진출처=\'선덕여왕\' 홈페이지 ⓒ사진출처='선덕여왕' 홈페이지
MBC '선덕여왕'에 전 회 출연한 배우는 누구일까.

'선덕여왕'의 홈페이지에는 전 회 출연한 배우를 맞히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네티즌들은 전 회 출연자라는 사실에 주목하며 배우 맞히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지난 7일부터 시작된 이번 이벤트에 9일 오전까지 800명이 넘는 네티즌이 참여 중이다.

대부분 첫 회부터 등장하기 위해서는 덕만(이요원 분)이 태어나기도 전 시점이라 미실(고현정 분) 파의 인물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답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10일 미실이 숨을 거둔 후, 설원랑(전노민 분), 칠숙(안길강 분), 세종(독고영재 분)이 잇따라 '선덕여왕'에서 하차, 남은 미실 파의 인물이면서 비담(김남길 분)의 최측근으로 등장하는 미생 역을 맡아 온 정웅인을 전 회 출연자로 꼽고 있다.

이처럼 전 회 출연자로 꼽히는 미생은 '선덕여왕'에서 어떤 역할을 할까. 한 관계자는 "미실 파이지만 가족 관계로 미실과 엮인 만큼 세종이나 설원랑처럼 미실을 여자로 보는 데 벗어나 상사로 대하기 때문에 좀 더 이성적일 수 있다. 또 자기 실리를 취할 줄 아는 영리함을 지닌 인물로 김춘추(유승호 분)나 비담과도 어울릴 수 있는 인물"이라고 평했다.


실제로 미생은 미실에 대해 "누나는 어떤 사람~"이라는 등으로 직접적인 묘사하는 경우가 있는 가하면, 김춘추가 처음 등장했을 때, 비담이 세력을 키워갈 때 역시 그들의 옆에서 캐릭터를 설명해주는 역할을 해왔다.

이와 함께 독특한 억양과 몸동작, 디테일 하나하나 신경 쓰는 정웅인의 연기력이 그가 인기 드라마에 전 회 출연할 만큼 가치가 있었던 것은 아닐까.

<사진출처=\'선덕여왕\' 홈페이지> <사진출처='선덕여왕'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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