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비'를 통해 잠비아 아이들과 어울리는 한지민
배우 한지민이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동요를 가르쳐주며 스스럼없이 어울렸다.
한지민은 오는 13일 방송될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이하 '일밤')의 새코너 '단비'를 통해 아프리카 잠비아에 우물을 파주기 위해 떠났다.
가녀린 몸집의 그녀지만 물을 간절히 원하는 그들을 위해 난생처음 해보는 삽질에도 힘든 내색을 하지 않아 모두의 혀를 내두르게 했다. 또 평소 아이들을 좋아하는 한지민은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한국의 동요 '퐁당퐁당'을 가르쳐주며 선생님으로서 면모도 보였다.
한편 쏟아지는 폭우에 발이 묶이고 기계를 실은 차량이 웅덩이에 빠지는 등 우물 파기에 앞서 난관에 부딪힌 '단비' 군단이 예능 프로그램 최초로 찾아간 아프리카 땅에 우물을 파고 돌아왔을지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