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로 돌아온 박진영이 연말 콘서트 때 제자들의 지원을 제대로 받을 예정이다.
10일 JYP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9일 인천을 시작으로 내년 초까지 계속될 박진영의 전국 투어 콘서트 '나쁜 파티'에서 2PM 2AM JOO 등 JYP 사단 후배 가수들이 축하 무대를 꾸밀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콘서트를 맡고 있는 공연 기획사 좋은콘서트 측도 "박진영의 연말 콘서트는 요즘 최고 인기를 누리는 2PM 2AM 등 후배 가수들의 아낌없는 지원까지 더해져 더욱 화려하고 멋진 공연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올 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박진영의 '나쁜파티' 투어는 지난 2007년과 2008년 전국 공연 티켓 매진의 기록을 세우는 등, 매년 가요팬들의 관심을 이끌어 내고 있다.
한편 박진영은 최근 신곡 '노 러브 노 모어'를 발표, 가수 활동을 재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