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무적' 막내 동호 "아이유 누나가 이상형"

길혜성 기자  |  2009.12.10 12:03
유키스의 동호 ⓒ사진=송희진 기자 유키스의 동호 ⓒ사진=송희진 기자


7인조 남자 아이돌그룹 유키스의 막내 동호가 여자 아이돌스타들 중 가수 아이유를 이상형으로 지목했다.

1994년으로 현재 중학교 3학년생인 동호는 요즘 유키스의 신곡 '만만하니'로 각종 가요 프로그램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야구 도전기를 담은 KBS 2TV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천하무적 야구단'에서도 막내로 활약, 인지도를 한껏 높였다.


동호는 최근의 인기에 힘입어 유키스 멤버들과 함께 지난 9일 오후 곰TV의 팬미팅 프로그램 'O4U'에 출연했다.

이날 팬들과 함께한 OX 퀴즈에서 "좋아라고 고백하고 싶은 여자 아이돌이 있나?"란 질문에 동호를 포함, 5명의 유키스 멤버가 O를 들었다. 이후 동호는 수줍게 미소 지으며 "아이유 누나, 누나가 좋아요"라며 "노래도 너무 잘하시고 깜찍하고 발랄해서요"라고 그 이유를 밝혔다. 아이유는 동호보다 한 살 많은 1993년 생으로 지난달 신곡 '마쉬멜로우'를 발표, 요즘 인기몰이 중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유키스의 케빈은 2NE1 산다라박을, 기범은 f(x)의 설리를, 일라이는 레인보우의 재경을, 수현은 f(x)의 빅토리아를 각각 좋아하는 여자 아이돌 스타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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