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최근 스캔들이 불거진 한류스타 이병헌이 드라마 '아이리스' 촬영과 오는 17일 열리는 도쿄 팬미팅을 차질 없이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병헌 측은 10일 오후 법률대리인인 김앤장 법률사무소를 통해 "이 모든 일에 거짓 없이 떳떳하므로 예정되어 있던 '아이리스' 마무리 촬영과 도쿄돔 팬미팅 등 앞으로 일정을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병헌이 출연 중인 '아이리스'는 오는 17일이 마지막 방송으로, 이병헌은 이날까지 촬영을 마친 뒤 일본 도쿄 도쿄돔에서 열린 팬미팅에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불거진 스캔들로 인해 일정에 차질이 있지 않을까 우려가 있었다.
특히 17일 열리는 팬미팅은 이병헌 원빈 장동건 송승헌 등 한국을 대표하는 4명의 톱스타가 함께해 주목을 받았다.
이병헌 측은 ""이병헌의 이미지에 타격을 주려는 악의적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여지며 이 건에 대해 진실을 밝혀내고 이병헌의 무고를 증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병헌은 지난 8일 20대 캐나다 교포 여성으로부터 정식적, 육체적 피해를 입었다는 이유로 1억원 손해배상 소송을, 상습도박 혐의로 검찰에 고발까지 당했다. 현재 이 여성은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