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케이든 크로스, 타이거 우즈, 타일러 나이트
끊임없이 제기되는 추문으로 '불륜 황제' 오명을 얻은 타이거 우즈의 현 상황을 패러디한 포르노 영화가 제작된다.
미국 허핑턴포스트는 10일(현지시간) “포르노 배우와의 염문설을 뿌린 타이거 우즈. 이번엔 그가 포르노 영화의 주인공이 된다”고 보도했다.
우즈의 이름이 미묘하게 바꾼 ‘타이거스 우드(Tiger’s Wood)’라는 제목이 눈길을 끈다. 현재 기획 과정이 진행중이며 주인공의 캐스팅 작업도 끝난 상태다.
포르노 전문배우 타일러 나이트가 타이거 역에 발탁됐고 글래머 성인배우 케이든 크로스가 부인 엘린 역을 맡는다.
제작사인 ‘비비드 필름(Vivid Film)’은 이 영화는골프를 주제로 하지도 않는다고 강조하며 "타이거 우즈의 실제 연인들중 누구라도 출연을 원할 경우 100만달러의 출연료를 지급하겠다"는 파격적인 제안을 공개했다.
타이거 우즈는 웨이트리스, 포르노 배우를 포함해 현재 10명이상의 여인과 불륜을 저지른 것으로 보도돼 충격을 안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