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넘버원' 소지섭, 실전방불 군사 훈련

김현록 기자  |  2009.12.12 13:06
배우 소지섭 ⓒ이명근 기자 qwe123@ 배우 소지섭 ⓒ이명근 기자 qwe123@


6.25 전쟁을 배경으로 한 MBC 드라마 '로드 넘버원'에 출연하는 소지섭이 실전을 방불케 하는 군사 훈련을 받는다.

소지섭을 비롯한 '로드 넘버원' 출연자들은 내년 1월 첫 촬영을 앞두고 실제 군 훈련소에 이틀 가량 입소해 강도 높은 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전투 장면에서 공포탄이 든 총을 들고 연기하는데다 강도 높은 액션신이 필수이기 때문에 안전을 위해서라도 촬영 전 훈련과 연습이 필수.

때문에 훈련은 1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사격과 낙하 등 각종 훈련을 계속해서 받게 될 것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로드넘버원'은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60년만에 이뤄진 사랑과 우정의 약속을 지켜나가는 감동의 드라마. 운명적인 한 남자의 사랑과 전우애, 그리고 희생을 통해서 전쟁의 상처를 치유하고 시대를 넘어서는 공감대를 이루어낸다.

소지섭과 김하늘이 남녀 주인공을 맡았으며, 최민수, 손창민 등이 출연한다. 캐스팅을 완료하고 촬영에 들어가 오는 6월께 MBC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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