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퀴'. '무도' 제치고 土 예능 1위 탈환

전형화 기자  |  2009.12.13 08:52


'세바퀴'가 '무한도전'을 제치고 토요 예능 프로그램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1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세바퀴'는 18.3%를 기록했다. 이는 이날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기록한 것.


토요 예능의 절대강자를 지켰던 MBC '무한도전'은 이날 15.3%를 기록했다. '무한도전'과 '세바퀴'는 그동안 토요 예능 시청률 선두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여왔다. 한 때 '세바퀴'가 '무한도전'을 제쳤다가 뉴욕 특집이 방송되면서 다시 '무한도전'이 우세를 기록했었다.

하지만 이날 '세바퀴'가 다시 역전,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경쟁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방송된 SBS '스타킹'은 12.8%를, KBS 2TV '천하무적 토요일'은 9.6%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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