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샴페인' 방송화면 캡처
KBS 2TV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이 '꿀벅지'의 주인공 애프터스쿨의 유이 효과를 톡톡히 봤다.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샴페인'은 8.5%의 전국 일일 평균 가구당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5일 방송분의 7.3%보다 1.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샴페인'은 겨울방학 특집으로 '유이의 32강 이상형 월드컵'으로 꾸며졌다. '32강 이상형 월드컵'에는 인기드라마 '아이리스'의 주인공 이병헌을 비롯해 강동원, 원빈, 이민호, SS501의 김현중 등 대한민국 완소남들이 대거 후보에 올랐다.
이들 외에도 이날 후보에 오른 2AM의 조권-창민, 엠블랙의 이준, 유키스의 동호, 샤이니의 온유-종현, 전현무 KBS 아나운서, 가수 브라이언, 개그맨 허경환 한민관 등은 게스트로 참여해 유이의 선택을 받기 위해 매력 대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유이는 이날 빅뱅의 대성을 최종 결선에서 떨어뜨리고 '월드스타' 비를 이상형으로 지목했으며 떨리는 마음으로 비에게 영상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한편 '샴페인'은 오는 20일과 내년 1월 3일 각각 배우 장근석과 오지호의 '32강 이상형 월드컵'을 특집으로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