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만원에 낙찰된 윤아의 스커트 <사진=경기도청>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윤아의 스커트가 한 자선경매에서 201만 원에 낙찰, '대박'을 터뜨렸다.
13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가 '무한돌봄사업'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무한돌봄 자선경매' 1차에서 윤아의 스커트가 201만 원에 낙찰됐다.
입찰가 1천 원을 시작으로 지난 7일 오전 10시부터 11일 오후 8시까지 실시된 이번 경매에서 윤아의 스커트를 차지하기 위해 총 566명이 입찰에 참여했다고 경기도는 밝혔다.
해당 스커트는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봐'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윤아가 직접 입었던 것으로, 친필 사인이 적혀있다.
윤아의 스커트그 201만 원에 낙찰된데 이어 티파니의 티셔츠 101만 원, 서현의 반바지 94먼 5천 원, 수영의 벨트가 45만 6천 원등 소녀시대 멤버들의 물품이 낙찰가 1위부터 4위까지를 휩쓸어 그들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지는 2차 경매에서는 제시카의 티셔츠, 태연의 스카프, 유리와 써니의 보온 양말, 효연의 벨트 등이 경매에 부쳐질 예정이다.
G마켓 경매사이트(gmarket.co.kr), 경기넷(gg.go.kr), 경기도 홍보대사사이트(star.gg.go.kr)로 접속하면 경매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