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하늘 ⓒ 이명근 기자
배우 김하늘이 홍일점으로 소지섭 손창민과 1박2일 강도 높은 군사훈련을 받는다.
15일 김하늘의 소속사 제이원 플러스 엔터테인먼트는 "김하늘이 1박 2일로 예정된 군사훈련에 유일한 여성교육생으로 입소한다"고 밝혔다.
김하늘은 한국전쟁 60주년 특집드라마 MBC '로드 넘버원'에서 군의관 김수연 역을 맡았다.
김하늘은 군의관이지만 실제 전쟁신에서 활용될 무기와 군사작전 등에 적응하기 위해 소지섭, 손창민 등 남성 입소 동기들과 군복을 입고 동일한 수준의 훈련을 받을 계획이다. 육군 제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진행될 이번 군사훈련에서 제식훈련, 구보, 무기사용법, 총검술, 의무대훈련 등을 받는다.
김하늘 소속사 관계자는 "김하늘이 2년여 만에 드라마로 복귀하는 작품이고 드라마 안에서 강인한 히로인의 모습을 그려내야 하기 때문에 대단히 의욕적으로 임하고 있다"며 "훈련소에서 홍일점으로 특별대우를 받기보다는 동료 배우들과 함께 구르며 전우애를 느끼면서 드라마에 몰입하고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