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임성균 기자
'월드스타' 비가 '스승 박진영과 사이가 좋지 않다?'라는 질문에 손사래를 쳤다.
비는 15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시청자들이 궁금해 하는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비는 마지막으로 '스승 박진영과 사이가 좋지 않다?'라는 질문을 받고 "(박)진영이 형에게 많은 것을 배웠고, 형은 저에게 인생의 조력자"라고 말했다.
그는 "형도 그런 얘기를 했다. 나중에 나이가 들었을 때 같이 낚시도 가고 아이도 봐주고 서로 응원을 해주자고 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최근 박진영이 새롭게 음반을 발표한 것과 관련, "최고의 비주얼로 공개가 될 텐데 늘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그는 "늘 그랬던 것처럼 이번에도 최고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믿는다"며 "여러 분들이 진영이 형에게 응원을 많이 보내주시고 앨범도 많이 사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비는 이날 자신의 연말 콘서트 계획도 전했다. 그는 "24일과 25일 이틀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콘서트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 밖에도 비와 절친 관계인 가수 김태우, 배우 김선아, 비가 키운 아이돌 그룹 엠블랙이 밝히는 비의 모든 것과 비가 짠돌이일 수밖에 없는 이유, 여자보다 먹을 것을 더 좋아하게 된 사연 등이 인터뷰를 통해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