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10년만에 안방 복귀… 공유와 연기

김겨울 기자  |  2009.12.15 11:39


톱스타 전지현이 10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다.

15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전지현은 2010년 중순 방송할 예정인 '절대 그이(미정)'로 복귀할 전망이다. 전지현은 지난 1999년 이병헌 송승헌 김하늘 강성연 등과 출연했던 SBS '해피투게더' 이후로 브라운관 출연은 10여년만이다.


그동안 그는 영화 '엽기적인 그녀', '시월애', '화이트 발렌타인' 등으로 전지현 만의 스타일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영화배우로서 입지를 굳혀왔다.

그러나 최근 2~3년 이내 출연작들에서 잇따라 고배를 마시며 연기력 논란까지 겪고, 대중과의 소통을 위해 브라운관으로 눈을 돌린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작가 와타세 유우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절대 그이'는 지난해 4월 일본 후지TV에서 방영됐다. '절대 그이'는 서른 살의 여주인공이 오랫동안 짝사랑해왔던 첫 사랑 남자에게 실연당한 후 피규어 로봇을 배달해 사랑을 실현하는 판타지 멜로 장르다.

현재 상대 배우로는 지난 8일 전역한 공유가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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