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현정과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 -1박2일', SBS '찬란한 유산'이 2009 방송인상을 수상한다.
15일 여의도클럽(회장 홍성주 SBS 아트텍 사장)에 따르면 고현정 ,'1박2일','찬란한 유산'은 이날 오후 6시 서울 여의도 서울시티클럽에서 열리는 제 10회 방송인상 수상자(작)으로 결정됐다.
'선덕여왕'에서 미실 역을 맡아 열연한 고현정이 방송연기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찬란한 유산'의 소현경 작가가 방송작가 부문 수상자로 결정됐다. 방송제작 부문은 '1박2일'의 이명한PD가 뽑혔다.
방송인상은 한 해 동안 방송발전에 기여한 인물 및 제작진을 선정해 시상해왔으며, 지난 2008년에는 배우 김명민과 SBS '패밀리가 떴다'의 장혁재PD가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