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클루니는 할리우드 황태자..美시상식 '선두'

김관명 기자  |  2009.12.16 05:15


역시 조지 클루니(48)다.

할리우드 배우 조지 클루니가 주연을 맡은 제이슨 라이트먼 감독의 '업 인 디 에어'(사진)가 15일(현지시간) 발표된 제67회 골든글로브상 후보작(자)에서 드라마 부문 최우수작품상, 남우주연상 등 최다인 6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이로써 조지 클루니는 내년 3월 제82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정점으로 하는 할리우드 시상식 시즌에서 가장 앞서가는 배우로 꼽히게 됐다.

조지 클루니는 앞서 전미비평가협회(National Board of Review)로부터 '인빅터스'의 모건 프리먼과 함께 남우주연상 수상자로 선정됐고, 이어 워싱턴영화비평가협회로부터도 '업 인 디 에어'로 남우주연상 수상자로 꼽혔다. 뉴욕영화비평가협회에서는 '업 인 디 에어'와 애니메이션 '판타스틱 Mr. 폭스' 등 2편으로 남우주연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내년 시상식이 열리는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업 인 디 에어'로 남우주연상 후보, 새털라이트 어워드에서도 같은 작품으로 남우주연상 후보로 지명됐다.

조지 클루니는 지금까지 조엘 코엔 감독의 '오 형제여 어디 있는가'로 2001년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뮤지컬-코미디 부문), 스티브 개건 감독의 '시리아나'로 2006년 골든글로브와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2008년에는 '마이클 클레이튼'으로 골든글로브,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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