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이 17일 열리는 일본 팬 미팅에서 고소영과 열애에 대해 밝힐지 관심이 모인다.
장동건은 오는 17일 일본 도쿄 도쿄돔에서 열리는 팬미팅에 참석하기 위해 16일 출국할 예정이다. 이에 장동건이 이번 행사에서 고소영과 열애에 대해서 밝힐지 이목이 집중되는 것이다.
장동건은 지난해 11월 고소영과 열애 사실을 공개한 후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최근 열린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도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지만 참석하지 않았고, 앙드레김 베스트 스타 어워즈에도 불참했다.
이번 팬미팅은 첫 공식 석상 인만큼 이에 대해 언급할 가능성이 높다. 앞서 그는 열애 사실 공개 직후 자신의 공식 팬클럽인 아도니스 홈페이지에 열애 대한 마음을 밝힌 적이 있기 때문. 그는 당시 "만일 언젠가 좋은 일로 소식을 전하게 된다면 여러분께 가장 먼저 알리겠다"며 팬들에 대한 마음을 토로했었다.
한편 이번 팬미팅은 이병헌 원빈 송승헌 등이 함께 한다. 좀처럼 모이기 힘든 한류스타가 함께하는 만큼 한류를 재발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일본 데일리 스포츠는 "네 사람이 일본에서 한 번에 모이는 것은 처음"이라며 "기적이 일어났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