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 日전국투어 8만팬 성원속 마무리

문완식 기자  |  2009.12.16 08:51


한류스타 류시원이 8만 일본 팬들의 성원 속에 데뷔 5주년 기념 일본전국투어콘서트를 마무리한다.

16일 알스컴퍼니에 따르면 류시원은 16일 오사카성 홀 공연을 끝으로 사이타마 슈퍼아레나를 시작으로 나고야, 요코하마, 오사카까지 4개 도시 8회 공연을 전석 매진시키며 8만 관객을 동원한 류시원 데뷔5주년 기념 콘서트 'Ryu Siwon 5th Anniversary Live 2009'-ありがとう、そして新たな約束(고맙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시작)의 막을 내린다.




류시원의 이번 콘서트는 일본 데뷔 5주년을 기념해 지난 5년 간 팬들이 보여준 사랑에 대한 감사, 그리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또 다른 시작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서 개최 도시와 공연장에 따라 각각 콘셉트와 의미를 다르게 설정해 관심을 모았다.

총 8회 투어의 마지막 공연이라고 할 수 있는 오사카의 경우, 티켓 오픈 하루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일본 내 여전히 식지 않는 류시원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2005년 11월 오사카를 시작으로 매년 진행된 류시원의 전국 투어 콘서트는 5년간 18개 도시에서 열렸으며, 공연 횟수만으로도 74회에 달한다.

동원된 관객의 수는 45만에 이른다. 특히 2008년 12월에 개최된 앙코르 공연은 한국 가수 최초로 도쿄돔 2회 공연이라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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