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연출작 '유쾌한 도우미', 中영화제 초청

문완식 기자  |  2009.12.16 14:56
구혜선 ⓒ송희진 기자 구혜선 ⓒ송희진 기자


구혜선이 감독 데뷔 후 처음으로 해외 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16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구혜선은 오는 17일, 18일 양일간 중국 심천시 심천대학교에서 열리는 제3회 차이나 모바일 영화제에 자신의 첫 단편 영화 연출작인 '유쾌한 도우미'로 공식 초청됐다.


구혜선의 영화가 해외 영화제에 초대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그는 17일 '유쾌한 도우미' 상영에 맞춰 영화제에 참석할 예정이다.

'유쾌한 도우미'는 구혜선이 직접 감독, 시나리오에 참여해 인간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14분짜리 단편 영화로 부산아시아단편영화제, 부천국제영화제,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등에 소개되며 국내 영화 마니아들의 관심을 모았다.


구혜선은 부산아시아단편영화제에서 '유쾌한 도우미'로 관객상을 수상했을 뿐만 아니라 '제7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에서는 공식 트레일러를 연출하는 등 앞으로의 성장가능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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