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규,'무릎팍도사'로 4년 공백깬다

김겨울 기자  |  2009.12.17 08:55
박영규ⓒ송희진 기자 박영규ⓒ송희진 기자


'미달이 아빠' 박영규가 방송을 통해 외아들을 잃은 참척의 슬픔을 털어놨다.

박영규는 지난 16일 경기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의 사전 녹화에 참여했다. 박영규는 이 자리에서 지난 4년 간 공백기를 가졌던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오랜만에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2'로 복귀하며 그동안 연예 활동을 중단했던 사연을 밝혔다.

그는 지난 2004년 미국에서 살던 외아들을 교통사고로 잃고 2005년 드라마 '해신' 이후 극비 결혼식을 올린 뒤 미국에서 살았던 삶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박영규 녹화분은 내년 초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그는 오는 2010년 개봉할 영화 '주유소 습격 사건2'에서 전편에 이어 주유소 사장 역을 맡아 코믹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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