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장나라 측이 장나라 주연 영화 '하늘과 바다'를 중국 내 자선단체에 기증키로 결정했다.
17일 장나라의 부친이자 '하늘과 바다' 제작자인 주호성씨는 장나라 공식 홈페이지 나라짱닷컴에 ''하늘과 바다' 중국 상영에 관하여'란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주호성씨는 "'하늘과 바다'에 대해 많은 오해가 있었지만, 중국 상영에 대해서 말씀 드리려한다"라며 "한국에서 영화를 회수하면서, 영화를 좋은 일에 쓰고 명예를 회복하겠다고 말씀 드린 바 있다"라며 글을 열었다.
이어 "'하늘과 바다'는 중국 내에서 '장나라 애심기금'을 확보하는 일에 바칠 것"이라며 "'장나라 애심기금'은 중화자선총회 산둥성 제남지부에 속해 있으며, 가난한 백혈병어린이를 돕기 위해 장나라가 설립한 기금"이라며 이번 영화를 자선단체에 기증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주호성씨는 이 글에서 "'장나라 애심기금' 모금활동을 위해 이 영화를 쓰겠다"라며 "꼭 영화관을 고집하지 않고 관객을 찾아가 많은 사람들이 보면서 도네이션할 수 있는 영화로 사용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조처는 영화 '하늘과 바다'의 본래 뜻과 회수한 의도를 좀 더 살리기 위한 일이라고 봐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장나라는 지난 11월 말부터 중국의 미남배우 루이 및 위롱광 등과 상하이에서 새 드라마 '철면가녀'를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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