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장나라가 중국 드라마에 또 다시 주연으로 캐스팅, 현재 한창 촬영 중이다.
17일 장나라의 부친인 주호성씨는 장나라 공식 홈페이지인 나라짱닷컴을 통해 장나라의 중국 드라마 주연 캐스팅 소식을 전했다.
주호성씨는 "장나라는 지난 11월 말부터 중국의 미남배우 루이 및 위롱광 등과 중국의 상하이에서 새 드라마 '철면가녀'를 촬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제목을 직역하면 '가면을 쓰고 노래하는 여자'라는 뜻"이라며 "아침 6시면 어김없이 일어나 화장하고, 오후 7시에 정확히 촬영이 끝나는데, 촬영팀 모두가 너무너무 친절하고 따듯하게 대해 줘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촬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장나라의 한 측근에 따르면 장나라는 이번 작품에서 여주인공 역을 연기하고 있다.
한편 주호성씨는 이번 글을 통해 장나라 주연 영화 '하늘과 바다'를 중국 내 자선단체에 기증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주호성씨는 "'하늘과 바다'는 중국 내에서 '장나라 애심기금'을 확보하는 일에 바칠 것"이라며 "'장나라 애심기금'은 중화자선총회 산둥성 제남지부에 속해 있으며, 가난한 백혈병어린이를 돕기 위해 장나라가 설립한 기금"이라며 이번 영화를 자선단체에 기증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주호성씨는 이 글에서 "'장나라 애심기금' 모금활동을 위해 이 영화를 쓰겠다"라며 "꼭 영화관을 고집하지 않고 관객을 찾아가 많은 사람들이 보면서 도네이션할 수 있는 영화로 사용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조처는 영화 '하늘과 바다'의 본래 뜻과 회수한 의도를 좀 더 살리기 위한 일이라고 봐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영화는 주호성씨가 직접 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