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멤버 이특(26)이 공중파 방송에서 자신과 닮았다고 소개한 사진 속 여성이 일본 성인비디오의 배우로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한 이특은 ‘특기가요-포토강심장’이라는 코너를 진행하던 중 자신과 닮았다며 한 여성을 사진을 공개했다. 이특이 사진 속 여성의 포즈와 표정을 따라 해 보이자 “특이의 닮은꼴 일본 배우”라는 설명이 자막으로 나왔다.
하지만 방송 후 시청자들은 이 사진 속 주인공이 일본 성인비디오 배우라는 사실에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네티즌들은 "방송을 보다가 깜짝 놀랐다", “이특이 성인비디오 배우인 것을 알고 가져 나온 것인지 궁금하다”면서 “PD가 강심장인가 보다”, “닮긴 정말 닮았다”고 실소을 금치 못했다.
이와 함께 “공중파에서 공개하기에는 적절하지 않다”, "조사도 제대로 안 하고 내보냈나"라며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조사해 보면 성인비디오 배우라는 것을 금방 알 수 있었을 텐데, 방송에 나오는 자료 선정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