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떴', 내년 1월 종영 무게↑..제작진 "아직 결정無"

김지연 기자  |  2009.12.17 19:24


지난해 6월15일 첫 선을 보인 SBS '일요일이 좋다1부-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연출 장혁재)가 1년 6개월여 만에 막을 내릴 전망이다.


지난 2년여 간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선사했던 '패떴'은 내년 1월께 종영을 놓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 중이다.

물론 17일 '패떴' 제작진은 폐지와 관련 "아직 결정된 바 없다"며 좀 더 지켜봐 줄 것을 당부했다.


하지만 '패떴' 출연진 한 관계자는 "'패떴' 녹화가 앞으로 두 번 남았다는 통보를 받았다. '패떴'이 내년 1월까지 방송되는 것으로 안다"고 종영에 무게를 실었다.

그간 '패떴'은 MC 유재석을 필두로 이효리 김수로 윤종신 대성 김종국 등 고정 출연진의 재치 있는 입담과 행동 그리고 매회 특별 게스트들의 활약에 힘입어 SBS 대표 예능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최고 인기를 누릴 때는 무려 3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예능계 강자로 군림했다.


물론 인기가 뜨거웠던 만큼 적잖은 논란에 휘말리며 고생하기도 했다. 물론 이 같은 논란에도 불구, '패떴'은 현재까지도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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