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맛’ 김유미·이태성, 눈물의 재회

김겨울 기자  |  2009.12.18 08:46


김유미와 이태성이 감동어린 재회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17일 방송된 MBC ‘살맛납니다’(극본 박현주 연출 김대진 강대선)에선 유진(이태성 분)이 약물중독으로 병원에 입원하면서 민수(김유미 분)와 다시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유진은 민수와의 이별을 잊기 위해 술로 밤을 지새우지만 잠들지 못했다. 빈속에 수면유도제를 복용한 유진은 깨어나지 못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가족들은 민수와의 결혼을 반대한 인식(임채무 분)을 원망하고, 유진의 순정을 가슴 아파했다. 이에 인식은 예주를 시켜 민수에게 유진이 위독하다는 거짓말을 해 병원으로 달려오게 만들었다.


민수는 눈물을 글썽이며 유진의 병실을 찾고, 초췌한 모습으로 앉아있는 유진과 만났다. 민수는 “어디 아픈데는 없냐”며 유진의 손을 잡았다.

유진은 자신을 걱정하며 눈물을 흘리는 민수의 사랑에 감동해 눈물을 흘렸다. 민수와 유진은 눈물의 포옹을 하며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했다.


한편, 인식의 안하무인 행동에 만복(박인환 분)은 결혼을 반대한다. 만복은 인식의 혹독한 시집살이로 민수가 불행할거라 여겼기 때문이다. 이에 만복은 인식에게 분가를 전제로 결혼을 허락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