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혁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가수 장우혁(31)이 소집해제 하면서 훈련소 입소 당시와 가장 달라진 점은 체중이라고 밝혔다.
장우혁은 18일 오전 10시께 서울 역삼동 공무원연금관리공단에서 소집해제 했다.
소집해제 직후 취재진과 만난 장우혁은 "그간 가장 많이 달라진 점은 살이 빠졌다는 것"이라며 "훈련소 입소 당시보다 14~5kg 정도 빠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장우혁은 "입소 당시에 살이 너무 많이 쪘었다"며 "공익근무요원 기간 동안 운동하면서 '내가 살이 많이 쪘었구나' 하고 깨달았다"고 덧붙였다.
이날 장우혁은 소집해제한 소감에 대해 "굉장히 어색하다"며 "내일도 회사에 나와야 할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장우혁은 또 자신을 보기 위해 모인 50여명의 팬을 보고 "이렇게 많이 올 줄 몰라 당황했고 너무 신기하다"며 "더 좋은 계획을 갖고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장우혁은 가요계 최고 춤꾼 중 한 명으로 H.O.T와 jtL 시절은 물론 솔로 가수로도 국내외에서 인상적인 활동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