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장우혁, 성실한 공익근무로 칭찬

이수현 문완식 기자,   |  2009.12.18 11:28
가수 김종민(왼쪽)과 장우혁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송희진 기자 songhj@ 가수 김종민(왼쪽)과 장우혁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송희진 기자 songhj@


가수 장우혁과 김종민이 성실한 공익근무요원 생활로 주위의 칭찬을 받아 눈길을 끈다.

김종민은 18일 오전 10시 30분께 서울고등법원에서 소집해제 했다.


서울고등법원 관계자는 "김종민이 아주 모범적으로 근무를 했다"며 "복장이나 두발 등 어느 하나 소홀히 하지 않고 충실히 업무를 수행해 법원 내에서 칭찬이 자자하다"고 전했다.

장우혁은 이날 오전 10시께 서울 역삼동 공무원연금관리공단에서 소집해제 했다.


장우혁과 함께 근무한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의 한 관계자는 "장우혁은 다른 사람들보다 모범적이었다"며 "사회생활을 했던 사람이라 그런지 동기와 동생들을 다독여가며 확실히 잘 하더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어수룩한 캐릭터로 인기를 모았던 김종민은 3인조 코요태 멤버로 입대 전까지 숱한 히트곡을 남겼을 뿐 아니라 여러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인기를 모았다. 김종민은 소집 해제와 동시에 '1박2일'에 복귀한다.


가요계 최고 춤꾼 중 한 명으로 통하는 장우혁 역시 H.O.T와 jtL 시절은 물론 솔로 가수로도 국내외에서 인상적인 활동을 벌였다. 내년께 가수로 컴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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