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 '남매의집', 두바이영화제 각본·특별상(종합)

김관명 기자  |  2009.12.18 12:20


봉준호 감독의 '마더'(왼쪽)가 두바이국제영화제에서 각본상을 수상했다. 또한 조성희 감독의 단편 '남매의 집'은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았다.


18일 영화제 사무국에 따르면 16일(현지시간) 폐막한 제6회 두바이이국제영화제(아랍에미레이트)에서 아시아아프리카 장편 극영화 부문에 초청됐던 '마더'가 각본상을 수상했다.

아시아아프리카 단편 경쟁부문에 초청됐던 조성희 감독의 '남매의 집'은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았다.


이번 두바이영화제에는 '마더'와 '남매의 집'을 비롯해 권우정 감독의 '땅의 여자' 등 한국영화 3편이 초청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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