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G.I.조', 美트위터 선정 '올해의 톱10 영화'

김관명 기자  |  2009.12.18 14:33


이병헌의 할리우드 진출작 'G.I.조-전쟁의 서막'(사진)이 미국 트위터가 선정한 '올해의 영화 10편'에 들었다.


미국 트위터 분석팀이 올해 세계 각국의 트위터 사용자 분석을 통해 지난 15일(현지시간) 내놓은 '2009 트위터 톱 트렌즈'(Top Twitter Trends of 2009)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의 영화' 부문에서 스티븐 소머즈 감독의 'G.I.조-전쟁의 서막'이 10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1위는 판타지 '해리 포터', 2위는 뱀파이어 영화 '뉴문', 3위는 외계인 영화 '디스트릭트9'이 차지했다. 이어 '파라노말 액티비티'(4위), '스타트렉'(5위), '트루 블러드'(6위), '트랜스포머2'(7위), '왓치맨'(8위), '슬럼독 밀리어네어'(9위) 순이었다.


한편 'G.I.조'는 최근 내년 3월7일 열리는 제82회 미국 아카데미 시각효과상(Visual Effects) 1차 후보 15편에도 선정됐다. 이 부문 최종후보작은 내년 2월2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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